울산시 울주군이 31일 직원 대상 2022년 하반기 직장교육으로 ‘함장의 바다’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출처=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31일 직원 대상 2022년 하반기 직장교육으로 ‘함장의 바다’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를 알아보며 행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공직자의 통일·안보 의식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함장인 326호국보훈연구소의 최원일 소장과 천안함 생존 장병인 전준영 부소장을 초빙해 ‘함장의 바다’라는 주제로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을지연습과 더불어 공직자의 올바른 통일·안보의식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제 정세의 변화를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안보의식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