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5일 청소년과 함께 동네 이야기를 알아보는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5일 청소년과 함께 동네 이야기를 알아보는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과 함께 염포 알아보기' 활동은 ▲염포성의 의미와 여러 성 알아보기 ▲염포성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블록을 이용해 '내가 상상하는 염포성 쌓기' 등으로 진행돼 염포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프로그램 결과물은 추후 동네 잔치에 전시해 주민들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손동흑 회장은 "주민들이 서로 바쁜 삶을 살아가다 보니 이웃과 소통하는 방법을 몰라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며 "염포마을을 알아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염포동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알아가고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