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 여러움해결 및 전통시장 활성화 이야기 나눠
울산 중구가 24일 소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발전 및 상생·소통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김규리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을 살피기 위해 24일 오후 5시 30분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전통시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시장 발전 및 상생·소통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장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노후 시설 개·보수, 주차 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다.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울주군 율리로 이전하게 되면 도매기능을 갖고 있는 학성새벽시장과 구역전시장에 다시 기회가 오게 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와 함께 전통시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