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서초등학교(교장 황인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동안 전교생 중 약 14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농서 드림캠프’를 운영 중이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농서초등학교(교장 황인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동안 전교생 중 약 14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농서 드림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미 지난 7월 21일 방학식을 시작으로 난타캠프를 비롯하여, 8월 8일부터 26일까지 다듣영어캠프, 두드림 수학놀이캠프, 영·수야놀자! 수학캠프, 학력향상반이 오전과 오후에 운영된다.
난타캠프는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음악에 맞추어 난타 동작을 익히고, 2학기 교내 등굣길 콘서트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다듣영어캠프는 ‘다(多) 들으면, 다(ALL) 들리는’듣기 중심의 다듣영어를 실현하며, 교내 영어전담 교사 3명이 직접 수업한다. 하루에 2시간씩 총 18시간 수업을 통해 영어를 듣는 물리적인 시간을 늘리며, 집중하는 시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드림 수학놀이캠프 등에서는 울산수학문화관 견학 활동을 실시하며, 하트퍼즐, 카프라, 큐비츠, 시어핀스키 등의 구체물을 만지며 사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고, 이 또한 교내의 수학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1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력향상반도 방학 중 꾸준히 운영하여, 평소 다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을 더 공부할 수 있도록 각 담임교사가 지도한다.
농서초등학교는 방학 중 방역자원봉사자를 최소한으로 배치하여,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글마루도서관도 개방한다. 여름방학 중 학교 내 이곳저곳에서 뜨거운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끼와 꿈을 펼치며,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