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교사에게 듣는 내신과 수능으로 통하는 학교 수업 참여 꿀팁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8월 9일부터 12까지 4일간 집현실에서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공감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8월 9일부터 12까지 4일간 집현실에서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공감교육을 실시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중･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부모공감교육을 올 4월부터 9월까지 자녀이해, 학교생활, 대입전형, 과목별 학습법, 진로선택 영역에 대해 총 20여 차례 연수를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8월에는 현직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내신과 수능으로 통하는 학교 수업 참여 꿀팁’을 주제로 과목별 학습법에 대해 교육한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학생들은 과목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함께 제공하여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과목별 교육과정･학생참여수업･과정중심평가･학생부 기록에 관해 각 과목별 전문성을 갖춘 현장 선생님으로부터 생생한 정보제공과 함께 학습하는 방법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9일 제일고 고용우 교사(국어교과), △10일 언양고 홍종윤 교사(수학교과), △11일 신정고 김태영 교사(과학교과), △12일 제일고 송동연 교사(영어교과)가‘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학습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고 있는 학습고민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신청은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use.go.kr/hakbumo)를 통해 과목별 강의 전날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어 9월에는 진로선택 영역으로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이해를 통한 자녀의 진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부모공감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부모공감교육을 통해 학부모는 내신 성적과 수능 시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덜고, 학생은 학교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부모공감교육을 확대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