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 조리·배식하여 어르신들의 식사 도와드려
남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순호)는 9일 말복을 맞이하여 나눔과 섬김의 집 복지시설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남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순호)는 9일 말복을 맞이하여 나눔과 섬김의 집 복지시설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급식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복지시설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조리·배식하여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드렸다.
이날 행사는 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 200여 분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이웃 간에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됐다.
배순호 남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 뜻깊은 봉사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