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사례관리대상가구 마음돌봄사업 '희망이 방울방울'을 진행한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농소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사례관리대상가구 마음돌봄사업 '희망이 방울방울'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평소 질병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치매노인, 우울감으로 정서지원이 필요한 10가구를 대상으로, 방울토마토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 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대상가구를 찾아 방울토마토를 함께 심으며 추가 욕구 및 신체적·정신적 변화 유무를 파악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근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