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에 7천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 전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공간, 울산중구푸드뱅크(뱅크장 박향)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사진제공=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세윤 기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공간, 울산중구푸드뱅크(뱅크장 박향)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7월 1일 문을 연 울산중구푸드뱅크는 개인 및 기업 등이 기부한 물품을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후원처와 지원 대상자를 연결·조정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각종 식자재와 즉석식품, 생필품 등 7천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울산중구푸드뱅크는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 300여 명과 사회복지시설 70여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울산중구푸드뱅크는 앞으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다양한 기부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푸드뱅크는 지속적으로 기부처와 수요처를 모집하고 있으며, 물품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울산중구푸드뱅크(☎052-243-1377)로 문의하면 된다.
박향 울산중구푸드뱅크 뱅크장은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