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말까지 지역 내 무공수훈자 유족 13명에게 자택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할 예정
울산 중구가 지역 내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언순)가 16일 오후 2시 지역 내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6월 말까지 지역 내 무공수훈자 유족 13명에게 자택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차선 국가유공자 유족은 “나라에서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국가유공자 유족을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뜻깊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새기고 명예 선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