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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영화로 보는 공무원 인권교육’ 추진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2-05-25 15:16:05
  • 수정 2022-05-25 1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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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구․군 인권업무담당자 대상 인권증진 교육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울산도서관 종합영상실에서 ‘혐오․차별 없는 울산 만들기’를 위한 ‘2022년 영화로 보는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울산도서관 종합영상실에서 ‘혐오․차별 없는 울산 만들기’를 위한 ‘2022년 영화로 보는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광역시 인권증진 기본(시행)계획 추진 업무담당자 및 구·군의 인권업무 담당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인권영화 감상을 통한 인권감수성 향상과 시민 인권보호 및 인권행정의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주제인 ‘혐오․차별 없는 울산 만들기’는 최근 이주민, 성별(젠더) 갈등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혐오․차별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선정됐다.

  교육은 박영철(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강사로부터 공직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강의와 인권영화 ‘카운터스’ 관람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이날 상영되는 이일하 감독의 ‘카운터스’는 일본 전역의 혐한시위에 맞서 반혐오․반차별 운동을 펼친 시민운동 활약상을 담은 기록영화(다큐멘터리)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인권 현안(이슈)을 반영해 주제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2022년 인권증진 시행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 수립된 2022년 울산광역시 인권교육 추진계획에 따라, 시민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시민인권강좌 울산인권+사람책, 인권강사 역량 과정, 공무원 대상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인권업무 담당자 인권증진 교육, 문화가 있는 인권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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