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 '손씻기 뷰박스 무료 대여사업' 6월 7일부터 운영
울산 남구보건소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손씻기 뷰박스 무료사업'을 6월 7일 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남구보건소(보건소장 박혜경)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손씻기 뷰박스 무료 대여사업’을 6월 7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금번 대여사업은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손씻기의 올바른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개인위생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이며 각종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또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을 예방한다.
세균은 1시간에 64마리, 2시간에 4096마리, 3시간에 26만마리까지 증식하기 때문에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게 되며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포션(형광로션)을 먼지 또는 세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면 세균이 얼마나 제거 되는지 알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확인 및 체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씻기 체험장비인 뷰박스를 1주~2주이내로 대여하며 뷰박스 체험용 로션과 환경소독제 등 감염병예방물품도 함께 지급한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로 오는 27일까지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여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