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촌어린이도서관은 AR 책카드 등 실감콘텐츠 독서 활동자료 배부도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은 '6월 문학 산책'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사진출처=울산북구중앙도서관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은 '6월 문학 산책'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6월 어린이 도서로 '변신돼지(박주혜)', 청소년 도서로 '페인트(이희영)'를 선정하고, 작가와의 비대면 만남을 각각 마련한다. '변신돼지' 박주혜 작가는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초등학생들과 만난다. '변신돼지'를 쓰게 된 과정을 상상놀이를 통해 살펴보고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6월 26일 오후 2시에는 이희영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부모는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좋은 부모와 좋은 가족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6월 문학 산책' 접수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북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행사신청에서 가능하다.
중앙도서관과 명촌어린이도서관에서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에게 실감콘텐츠 독서 활동자료를 도서관별 50세트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실감콘텐츠 독서 활동자료는 AR 책카드와 AR 캐릭터 카드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 AR 책카드와 AR 캐릭터 카드 앱을 각각 설치하면 세계명작동화, 한국 고전 소설 속 주인공들과 즐거운 증강현실 놀이 등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실감콘텐츠 배부 사업은 명촌어린이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 공공도서관 활용자료 보급사업 선정으로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 활동자료 배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전화(☎241-7407)로 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