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착순 10명 신청으로 시작 5분 만에 마감될 만큼 학부모 관심 높아
천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고선자)은 지난 17일 학부모 워크숍으로 ‘마음 토닥토닥~ 아로마테라피’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출처=울산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천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고선자)은 지난 17일 학부모 워크숍으로 ‘마음 토닥토닥~ 아로마테라피’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로마테라피 힐링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참여형 워크숍 운영이 힘들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부모와 교육기관 간 상호작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착순 10명 신청으로 시작 5분 만에 마감될 만큼 학부모의 관심이 뜨거웠다.
아로마테라피는 후각을 이용한 향기치료법으로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천연 아로마 오일을 선택하여 블렌딩해보며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가진다.
학부모는 천연 향수 2종을 직접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며 자녀와 함께 활용해 볼 수 있다.
참여한 최세라 학부모는 “아로마가 좋은 건 알았지만 내가 원하는 향기를 찾아가니 힐링도 되고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선자 천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기관과 부모가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자녀교육에 대한 책임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