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0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상반기 공공갈등관리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는 20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상반기 공공갈등관리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해 공공사업을 진행할 때 발생하는 갈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김도희 교수는 '공공갈등의 이해와 갈등협상사례'를 주제로 공공갈등의 개념과 특성, 공공갈등 협상 시 고려사항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려줬다.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체계적인 공공갈등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공갈등 양상이 복잡·다변화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졌다"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갈등관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갈등대응능력 또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