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 감정코칭, 하브루타 교육법 등 유치원에서 희망하는 교육주제를 사전에 신청 받아 맞춤형으로 운영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20개원을 대상으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출처=울산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20개원을 대상으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지난 4일 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운영하며 자녀 감정코칭, 하브루타 교육법 등 유치원에서 희망하는 교육주제를 사전에 신청 받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내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지만 다른 학부모님들과 같은 장소에 모여서 교육을 들어 보는 게 얼마만 인지 모르겠다”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은 반 엄마, 아빠와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하여 학부모님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녀의 올바른 양육을 위해 고민하고 애쓰시는 분들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