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금숙)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독서에 관심있는 성인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글사랑 독서회’를 운영한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금숙)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독서에 관심있는 성인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글사랑 독서회’를 운영한다.
‘글사랑 독서회’는 1992년 10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다. 매월 다양한 주제의 토론 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울산 동구의 가치 있는 성인 독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2일 정기모임은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백석의 ‘정본 백석 시집’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야외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속적인 우리 언어를 아름답게 구사하는 시인 백석의 시를 함께 읽으며, 시적 감수성을 일깨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사랑 독서회를 통해 책으로 만나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하고 도서관이 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종합자료실(241-238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