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고마음과 나눔냉장고 기부 밑반찬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고마음과 나눔냉장고 기부 밑반찬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자치회는 밑반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추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고마음은 월 2회, 3가구가 2주간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농소2동 나눔냉장고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발굴·추천된 취약계층에게 기부된 밑반찬을 세대별로 전달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농소2동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서 준 사회적협동조합 고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