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구청장실에서 류재균 남구청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10여명 참석
울산 남구가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삼호무거권 상권활성화 용역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울산 남구는 지난 6일 부구청장실에서 류재균 남구청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연계 삼호무거권 상권활성화 용역’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침체되어있는 삼호무거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며 삼호무거 권역의 골목상권 분석과 본 구역 내의 관광자원 상권접목 등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1월 착수보고회 후 삼호무거 상권을 신복로터리권, 궁거랑권, 과학대권, 바보사거리권 4개 구역으로 나누어 현황과 실태를 분석했다. 또 삼호철새마을, 궁거랑, 삼호곱창거리, 무거현대시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상권에 접목시키고 태화강 국가정원의 관광객을 유인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남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권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아보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6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한다.
류재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철새마을, 궁거랑, 삼호곱창 등 삼호무거 지역의 가치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공동체 및 상인공동체 역랑강화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