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매일유업 중울산대리점, ‘복지위기가구 건강더하기 음료배달사업’ 업무 협약 체결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선), 매일유업 중울산대리점(소장 임무진)이 9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위기가구 건강더하기 음료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와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선), 매일유업 중울산대리점(소장 임무진)이 9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위기가구 건강더하기 음료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정식 반구1동장과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임무진 매일유업 중울산대리점 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위기가구 건강더하기 음료배달사업’은 복지위기가구의 건강관리를 돕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반구1동 나눔천사캠페인’ 착한가게 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과 질환 등으로 고독사가 우려되는 홀몸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1인 가구 30세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중울산대리점은 해당 가구에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주 3회 정기적으로 두유 등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또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구1동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즉시 상황을 알리고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복지 위기가구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