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구1동–반구1동 통장회–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 정기 나눔 협약 체결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와 반구1동 통장회(회장 이명희),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선)가 6일 오후 3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 정기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최성진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와 반구1동 통장회(회장 이명희),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선)가 6일 오후 3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 정기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정식 반구1동장과 이명희 반구1동 통장회장,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 운영 활성화 및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 운영과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후원자 정기 나눔 제도 홍보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 반구1동 통장회는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에 매월 통장들의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매 분기 통장들이 직접 지은 따뜻한 찰밥을 후원할 예정이다.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물품을 접수하고 후원처를 발굴·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반구1동 통장회에 앞서 반구1동 마을공동체협동조합과 가온축산 반구본점, 황가네떡집, 보해식당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 정기 나눔 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해 12월 17일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가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개인 14명, 단체·가게 35개소가 1,24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울산큰애기 사랑나눔냉장고에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이명희 반구1동 통장회장은 “통장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