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노인에게 인지증진도구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노인에게 인지증진도구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기억해효孝' 인지증진도구 꾸러미는 치매노인이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인지워크북과 인지향상블록, 아로마 비누, 컬러링북, 색연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치매 등록 환자 중 재가 치매노인 430명에게 사전 연락 후 방역지침을 준수해 꾸러미를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241-8259~60)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인지기능 악화방지를 위해 도구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