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언양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을방송국 및 1인 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을방송국 및 1인 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언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언양지역 주민들이 방송국을 직접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마을의 대소사를 직접 촬영, 편집한 영상으로 방송 제작․송출하는 등의 과정이 중심이다.
지난 3월 기초과정을 이수한 16명이 교육 대상으로, 향후 지역홍보 전문 1인 크리에이터로 육성된다.
이 과정과는 별도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은 언양 일대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의 촬영과 편집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마을방송국 및 1인 미디어 교육’ 과정은 19일부터,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은 오는 24일 언양읍 동부2리 및 남부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언양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52-264-207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