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4일 구청 전 직원의 마음을 모은 성금 600만6천원을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 전 직원의 마음을 모은 성금 600만6천원을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북구는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했으며,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600만원 정도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을 돕기 위해 전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