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출처=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은 2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지역방재단 대표, 여성자원봉사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2개 읍면의 2022년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계획 및 사업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름철 풍수해 예찰 및 복구활동, 재해 비상근무 및 재난현장 출동, 지역자율방재단 정기교육 일정 등이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과정에서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울주군과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 주민 26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 단체 (단장 정인순)이다. 평소에는 현업에 종사하다가 태풍과 지진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선호 군수는 “침수된 주택 청소와 정리작업 등 행정에서 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영역에서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재난이나 재해로부터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현안에 밝은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께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