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올해 함께 읽는 울산 북구의 책으로 이현의 '푸른 사자 와니니'(어린이 부문)와 최민자의 '사이에 대하여'(청소년·성인 부문)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함께 읽는 울산 북구의 책으로 이현의 '푸른 사자 와니니'(어린이 부문)와 최민자의 '사이에 대하여'(청소년·성인 부문)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책 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을 선정했다.
북구는 이달 중 7개 구립도서관과 지역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선정도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함께 읽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후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추천한 양질의 도서를 읽으며 책으로 소통하는 성장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