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 내 챌린지'를 확산시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고 다짐하며 합동월례회 개최 마무리
울산남구새마을회가 합동월례회를 개최했다. 사진출처=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지난 10일 남구 달삼로 10(달동)에 위치한 새마을지회 사무국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합동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산하단체 남구협의회(회장 서병찬), 부녀회(회장 배순호), 문고회(회장 노경민) 등 동 협의회장 30여명이 모여 식목일 행복나무심기, 직·공장협의회 창립안내, 좋은마을 만들기 신청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모으고 감염병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버스승강장 청소 방역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갈 때 사용하는 비닐 봉투 대신 용기를 직접 들고 가서 구입 물품을 담아오는 ‘용기 내 챌린지’를 확산시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황병철 회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누구나 인식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주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부터 내 가정부터 실천하고 주민 모두가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