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독거노인 안부확인 및 생활실태 파악 전수조사 실시
울산 중구 중앙동(동장 김영진) 찾아가는 복지팀은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살핀다.(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 중앙동(동장 김영진) 찾아가는 복지팀은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살핀다.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월 말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우편 등)를 원칙으로 독거노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독거노인 376가구를 대상으로 필요 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경제적 빈곤이나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움 받지 못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대상자로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안부확인 및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동‘일촌맺기’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들이 중심이 되어 취약계층세대에 매월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생활실태,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진 중앙동장은 “이번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면밀히 파악하여 사각지대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