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느티나무도서관재단 박영숙 이사장 등이 참석하고 제1기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 울산 뉴스투데이

북구청은 9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느티나무도서관재단 박영숙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2회씩 총 6주 과정으로, 관내 13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작은도서관에 맞는 도서선정을 비롯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책 수선, 도서관리 프로그램 사용법 등의 실무교육을 갖는다.
 
북구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3개 도서관에는 시설 리모델링비를, 10개 도서관에는 도서구입비를 각각 지원했다"며 "예산지원뿐 아니라 운영주체에 대한 실무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