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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1동 ‘똑똑 행복드림단’ 간담회 개최
  • 이예은 기자
  • 등록 2022-02-15 17: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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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ㆍ장년 1인 복지위기가구 정기 안부 확인…복지사각지대 해소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가 15일 오전 10시 30분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똑똑 행복드림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출처=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가 15일 오전 10시 30분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똑똑 행복드림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13명이 참석해 ‘똑똑 행복드림단’사업 확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서 개인정보보호 및 상담 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위원별 대상자 결연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똑똑 행복드림단’은 ‘마음을 똑똑 두드린다’는 의미로 이웃끼리 서로 보살피는 주민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내 중·장년 1인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3월 발대했다.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방문형 서비스 등은 홀몸 어르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년 1인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똑똑 행복드림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은 지역 내 중·장년 1인 복지위기가구 50세대와 결연을 하고 대상자의 생활 등을 살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120세대와 결연을 맺고, 주 1회 이상 건강 상태와 안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위기 상황 및 특이사항 발생 시 반구1동 찾아가는 복지팀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똑똑 행복드림단’사업뿐만 아니라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복지위기가구 우유배달 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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