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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 ‘태화강 체육공원 야외 빙상장’ 성황리 폐장
  • 이예은 기자
  • 등록 2022-02-14 1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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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차별 인원 제한 및 방역 패스 적용…감염 사례 ‘0건’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지역 최초의 야외 빙상장인 ‘태화강 체육공원 야외 빙상장’이 성황리에 폐장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가족 단위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36일 동안 태화강 체육공원(성남둔치 공영주차장 옆)에 야외 빙상장과 썰매장을 조성해 운영했다.

울산에서 지자체가 야외 빙상장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겨울스포츠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코로나19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상황에서도 야외 빙상장 누적 이용자 수는 18,279명,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508명을 기록했다.
전체 이용자의 5%가량은 부산과 경주시민으로, 타 지역에서도 야외 빙상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시설이지만 실내 체육시설처럼 접종 증명·음성확인제(방역 패스)를 적용하고, 이용인원도 회차별 150명으로 제한했다.

또 매표소 앞까지 방역 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 및 이상증상 여부 확인, 방문 기록 작성, 마스크 및 방한장갑 착용(개별 지참)을 의무화했다.

추가로 이용 시간을 회차별 1시간 30분으로 제한하고, 정빙 및 휴식시간에는 시설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다.

중구는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한 결과 운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감염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겨울 지역 첫 야외빙상장이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야외 놀이시설 추가 발굴 및 조성에 힘쓰며 가족체험형 놀이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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