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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인기 게임업체와‘암행어사 콜트 출두야!’공동 이벤트 유치
  • 김단비 기자
  • 등록 2022-02-08 13:28:08
  • 수정 2022-02-08 1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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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 관광과, 인기 게임업체와 공동마케팅 추진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끌어

고래문화마을 방문객들이 '암행어사 콜트 출두야!'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구정 고래문화마을에서 인기 게임(브롤스타즈)업체와 공동 마케팅으로 방문객에게 한정판 굿즈와 리워드를 제공하는 ‘암행어사 콜트 출두야’이벤트를 유치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브롤스타즈는 핀란드 슈퍼셀에서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게임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억 회를 훌쩍 넘는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국내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을 시작해 수원, 전주, 포항 등 국내 8개 도시를 순회한 뒤, 울산 장생포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주최 측은 고래문화마을로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을 피하기 위해 이벤트 장소를 당일 오전에 발표하였고, 입장객을 백신 접종완료자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장소 공지 후 3시간 남짓 한정된 시간 동안만 참여할 수 있어 고래문화마을에는 150여명이 다녀갔으나,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도 송출되어, 남구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타 기관이나 업체와의 공동마케팅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남구는 우리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관광 마케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 연휴 중 휴관일(2월 1일)을 제외한 4일간 장생포고래문화특구로 발길을 옮긴 관광객은 2만 명을 상회했고, 관광객들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 윷놀이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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