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동 행정복지센터·학성새벽시장 상인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드리 행복냉장고 식료품 지원 업무 협약
울산 중구 로고.(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언순)와 학성새벽시장 상인회(회장 손영한),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석)가 7일 오전 10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름드리 행복냉장고 식료품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현재 주 1회 운영되고 있는 주민들의 나눔 공간인 아름드리 행복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통조림과 냉동식품, 라면 및 즉석밥 같은 가공식품, 채소 등을 아름드리 나눔냉장고에 후원할 방침이다.
또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에서 후원한 식료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쌀과 각종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식료품 나눔을 약속해 주신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면서 모두가 행복한 학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