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1년 4월 26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매월 1회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
울산 격동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창의융합형 독서 인재를 육성하고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매월 1회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고 진행하는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 아침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울산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격동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창의융합형 독서 인재를 육성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해 4월 26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매월 1회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고 진행하는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 아침방송을 진행했다.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 아침방송은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4월은 ‘베니스의 상인’, 5월은 ‘엄마 까투리’, 6월은 ‘플란다스의 개’, 10월은 ‘Bears On Wheels’, 11월은 ‘빨간 머리 앤’, 12월은 ‘사람 빌려주는 도서관’, 1월은 ‘동이네 감자가 최고야’ 책이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격동초 학생들은 친구가 방송에 등장하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했으며,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김정중 교장은 “2022학년도에도 좋은 책 소개, 친구 칭찬, 미담, 꿈과 끼 발표 등의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아침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 중심 아침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