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임산부, 다문화,저소득 가정을 위한 도서 배달 서비스 실시
울산동부도서관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해 도서택배서비스 운영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울산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금숙)은 올 한 해 동안 도서관 또는 독서자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원하는 도서를 택배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도서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이며 대출 권수는 1인 5권 이내로 최대 한 달간 대출이 가능하다. 신분증,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무료 도서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도서는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이며 신청 방법은 우리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도서관 앱으로 자료를 검색한 후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도서는 담당자 확인 후 택배로 발송일(매주 1회)에 배송되며, 반납은 우체국 반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반납하면 된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대출과 반납이 택배로 이루어져 거리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서 취약계층의 독서 생활 향상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동부도서관 홈페이지와 자료실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