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022 씨네스테이지’ 첫번째 작품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상영
  • 이예은 기자
  • 등록 2022-01-20 18:07:33

기사수정
  • 1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2011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공연실황 상영

울산 중구 로고.(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공연 예술계의 최신 경향,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19년부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첫 번째 작품인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가 1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2011 미국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공연실황으로 상영된다. 

<일 트로바토레>는 스페인 낭만주의 작가 안토니오 가르시아 구티에레스가 1836년에 발표한 『일 트로바토르』를 토대로 베르디가 1853년에 작곡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150년 이상 오페라 애호가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아 왔으며, ‘대장간의 합창’, ‘병사들의 합창’ 등 익숙한 선율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베르디의 음악을 온전하게 느끼게 하는 데이비드 맥비커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그는 극의 배경을 스페인으로 그대로 두되, 시간을 나폴레옹의 이베리아 반도 침공기로 바꿨다.

또 귀를 사로잡는 음악과 고도의 심리적인 직관, 극적인 긴박감을 조화롭게 아우르며 극적인 무대연출을 이끌어냈다. 

전설적인 테너 엔리코 카루소는 “이 작품을 공연하는데 필요한 것은 세계 최고의 성악가 4인이다”라는 유명한 농담을 했는데, 실제로 이 작품에는 마르코 아르밀리아토의 지휘 아래 노련한 베르디 성악가 4명이 참여해 고난도의 기술과 벨칸토 창법의 우아함, 풍성한 음량 등으로 무대를 압도한다.

중구문화의전당 씨네스테이지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씨네 스테이지’ 올해 두 번째 작품으로 미셸 쇤베르그의 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