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희 다운동장 “최근 어르신 단독 가구 등 생활 속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는 만큼 다전행복발전소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달
울산 중구 로고.(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예은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순희)와 다전행복발전소(조합장 박창욱)가 18일 오후 2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전행복발전소는 단독주택의 비중이 높은 다운동에서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협동조합으로, 지난 1월 12일 뚝딱이 공구대여소 문을 열고 공구 대여, 소규모 집수리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다전행복발전소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다전행복발전소는 공구 대여소 운영, 기타 생활 민원 해결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창욱 다전행복발전소 조합장은 “앞으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택배보관소 운영, 어르신 돌봄, 마을활동가 양성 등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며 주민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최근 어르신 단독 가구 등 생활 속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는 만큼 다전행복발전소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살기 좋은 다운동 만들기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