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4일 오후 3시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50만원 상당의 라면 기부
울산 동구 로고.(사진출처=울산 동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신창훈 기자] 울산시 동구 지역주민 장기실씨는 1월 14일 오후 3시 일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5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장기실씨의 선행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016년 6월 결식우려 아동 가구를 위해 백미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1월에는 자녀의 첫돌을 기념해 백미를 기탁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세대에 백미 10포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장기실씨는 “작은 관심으로 시작된 기탁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이어질지는 생각도 못했다며, 매번 기탁할 때마다 제 마음이 더 부자가 되는 기분이라서 기탁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혜영 일산동장은 “장기실씨가 전해준 라면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잘 전해주겠다며 힘든 시기에 기부활동을 이어가는 이웃이 있어서, 아직은 우리사회가 따듯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