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호, 부위원장 성경련)는 10일 위원들과 함께 ‘한방누룽지 삼계탕’(대표 이태수)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호, 부위원장 성경련)는 10일 위원들과 함께 ‘한방누룽지 삼계탕’(대표 이태수)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방누룽지 삼계탕은 작년 12월 수암동에 개업한 맛집으로 개업 전 대표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신청서를 작성할 만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사용된다.
한방누룽지 삼계탕 이태수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나눔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영호 수암동장 직무대리는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흔쾌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모두를 위한 행복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