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울산 북구는 28일 구청장실에서 2021년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우수단체와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은 환경미화원의 손이 닿지 않는 지역 청소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올해 20개 환경관련 단체가 북구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우수단체에는 G9지, 양정동 통정회, (주)서연이화 무룡산 지킴이, 나누미 봉사회, 성내마을환경지킴이 봉사단, 티스토리가, 우수 유공자에는 G9지 유지연 대표, 양정동 통정회 이경우 통장, 무룡산 지킴이 박한용 대표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올해 참여단체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1천950명이 참여해 주민주도형 환경정비 행사 131회를 실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단체들이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