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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 최윤정 기자
  • 등록 2021-12-23 16:12:16
  • 수정 2021-12-23 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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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직접 만드는 중앙동 기록책자(지역 아카이빙) 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3일 오후 1시 30분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중앙동 기록화 사업으로 추진된‘중앙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중앙동 도시재생대학’과정은 중앙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하며 마을의 자산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은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경과 및 결과물 설명, 수강생 소감 발표, 결과물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중구는 중앙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기록물을 제작하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지역 기록물 제작(아카이빙) 과정을 개설해,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주민 및 상인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중앙동 일대의 현재 모습과 사람들의 삶에 대한 기록물을 제작하는 데 힘썼다.

또 부산 영도에 있는 깡깡이마을과 봉산마을을 방문해 기록물 제작(아카이빙) 경험담을 듣고, 전문가로부터 사진 및 글쓰기 등 지역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웠다.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강수연 씨는 “역사와 이야기가 많은 중구의 원도심인 중앙동 기록물 제작(아카이빙) 과정에 참여하면서 중앙동 상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에 제작된 기록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원도심의 추억과 이야기들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하루하루 변해가는 중구 원도심의 모습을 주민ㆍ상인들의 시선으로 기록한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발판 삼아 꾸준히 원도심의 모습을 기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록물 제작(아카이빙) 과정의 결과물을 책자(스토리북)로 제작해 배포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재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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