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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지도·점검 강화
  • 최윤정 기자
  • 등록 2021-12-23 16:08:36
  • 수정 2021-12-23 16: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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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점검 실적 총 2,130건…2건 행정처분

사진제공=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에 있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관리하는 구역으로, 현재 중구에서는 41개 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중구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34명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올 한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5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여부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청결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올해 점검 실적은 총 2,130건으로 중구는 이 가운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한 사례 2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그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중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포함한 가공식품에는 다양한 원재료가 사용되기 때문에 제품 구매 전 표시 사항을 철저히 살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아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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