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크게 ▲정보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재산은 2억 원이하, 기준 중위소득은 65% 이하여야 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연금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중구는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자들의 재산·소득·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기타 구비 서류를 들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자 내년 상반기에도 공공근로사업 일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일자리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