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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공간정보 업무 추진 결과 보고회 개최
  • 최윤정 기자
  • 등록 2021-12-22 11:11:53
  • 수정 2021-12-22 1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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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정보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할 예정

공간정보 업무 추진 결과 보고회가 22일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최윤정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2일 오전 9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공간정보 업무 추진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소방본부, 중부소방서, 국립재난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무인항공 분야 및 공간정보 분석 분야 업무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빅데이터 분석 및 가로세로 화재안전지도 제작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은 통신사와 카드사의 자료를 기반으로 지역 내 유동인구와 소비 형태 등을 분석하는 작업으로, 중구는 해당 결과를 ‘중구 2040 미래전략’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정책지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로세로 화재안전지도는 전국 최초 국가지점번호 격자망을 활용한 화재 지도다.

중구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화재요인을 기반으로 울산소방본부의 화재 자료, 중구의 인구·건축물 현황 자료 등 각 기관별로 개별 관리하던 화재 자료를 주도적으로 융합·분석해서 가로세로 화재안전지도를 만들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 노선 지정 및 신속한 출동을 위해 해당 자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계자는 “연구분야에서만 이용하던 지도를 실제 지자체에서 활용한 건 이번이 첫 사례다”며 “앞으로도 위험지도의 정확도 향상과 신뢰도 검증을 위해 중구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이러한 공간정보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 출동 시 소방차 진입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는 등 공간정보 업무의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구민들에게 필요한 공간 정보 행정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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