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혁 대표, 200만 원 기탁…약사동 취약계층에 사용 예정
박태혁 건축사사무소 큐브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박태혁 건축사사무소 큐브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중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을 약사동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박태혁 건축사사무소 큐브 대표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고, 올해 6월엔 약사동 착한기업에 가입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태혁 건축사사무소 큐브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박태혁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