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남구, 강남교육지원청․동평초와 운영 협약 체결
  • 이승우 기자
  • 등록 2021-12-13 13:53:42

기사수정
  • 2022년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확대 운영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2년 3월부터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을 동평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학부모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남구가 직영으로 학교 내 돌봄 교실을 이용하여 아침과 저녁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10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정재균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호석 동평초등학교장이 함께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내용은 남구 직영으로 동평초등학교 내 돌봄교실을 활용하여 동평초 학생(최대 20명)에게 아침형 돌봄(오전8시~9시)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돌봄 교실에는 2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되고, 간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는 2020년 4월부터 울산중앙초와 처음으로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해는 두왕초로 확대하여 돌봄 제공과 함께 창의체험 프로그램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두왕초 돌봄학생 학부모 설문 조사 결과 돌봄 전담사, 간식, 이용시간 등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은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새로운 초등 돌봄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2020년 자치분권위원회 지방자치 교육·협력 59개 지자체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혁신 공무원 공모전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교 교실을 활용한 온종일 돌봄사업은 학교 밖 돌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