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스쿨폴리스(SPO)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학교폭력 관련 정책방향, 관계법령, 예방과 대응사례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컨설팅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해학생 즉시분리 제도’와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긴급조치’에 대해 사례와 학년말을 앞두고 학교폭력 관련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학교폭력 재발 학생에 대한 SPO와의 공동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강북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상시 진행하여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부터 효율적인 대응과 정확한 진단과 처리에 대한 신속한 현장 지원을 강화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