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서로나눔교육지구 온종일 돌봄사업 관내 3개 학교로 확대 추진
강남청, 남구청, 동평초와 온종일 돌봄 사업 협약. 사진제공=울산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지난 10일 남구청, 동평초등학교와 함께 2022. 서로나눔교육지구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학부모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남구청이 교육청과 초등학교 협조를 받아 직영으로 학교 내 돌봄 교실을 이용하여 아침과 저녁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정재균 강남청 교육장, 서동욱 남구 구청장과, 문호석 동평초등학교장이 함께 남구형 온종일 돌봄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는 공간과 학생모집을 지원하고 남구청은 학교별 전담사 배치, 학생돌봄, 창의체험 프로그램, 간식 등 높은 수준의 돌봄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강남청과 남구는 지난 3년간 서로나눔교육지구 온종일 돌봄 사업을 운영하여 중앙초를 시작으로 두왕초, 동평초 순으로 매년 1교씩 확대 지정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재균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협업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하여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