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매점 '동고동락' 운영사업 수익금 200만원 성금 전달
동천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8일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교매점 '동고동락' 운영사업의 수익금이다. 사진제공=울산 북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동천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8일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19년 설립된 동천고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교육과 학생복지 등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동천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3월 시작한 학교매점 '동고동락' 운영사업의 수익금이다.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매점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이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