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헤어, 반구1동 아동들 무료 이·미용 서비스 제공 예정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와 제이헤어(대표 김려원)가 8일 위기아동 이·미용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와 제이헤어(대표 김려원)가 8일 오전 10시 위기아동 이·미용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발굴해 추천하고, 제이헤어는 반구1동에서 추천하는 아동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복지디딤돌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려원 제이헤어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보니 다른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내가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