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만의 컬러추천, 향수, 립밤, 케이크 등 체험활동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북구 청소년안전망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평생학습관에서 사례관리대상자 컬러테라피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정서적으로 불안요소가 높은 위기청소년들에게 상담전문가가 자신에게 맞는 매력 컬러를 추천하고 향수와 립밤, 케이크 등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가 알지 못하는 마음의 컬러를 알아보고 색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요즘 심리적으로 우울과 소외, 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스스로 가치있는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